[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이 4일 경기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선거개입사건, 일명 ‘고발사주’ 의혹 수사결과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고발사주’ 수사 결과 발표 수사 착수 이후 8개월 만 손준성 불구속 기소하기로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 “김웅·손준성 공모관계 인정” 김건희 여사도 검찰 이첩 윤당선인 한번도 조사 안 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수사 대상이 된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불구속 기소했다. 손 전 청잭관에게 자료를 받은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공모혐의를 인정하고 검찰에 이첩했다. 고발을 사주한 주체로 의심받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등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이 4일 경기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선거개입사건, 일명 ‘고발사주’ 의혹 수사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해 정치권을 강타한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수사결과가 오늘(4일) 발표된다. 앞서 지난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를 본격화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공수처가 어떤 판단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고발사주 의혹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다. 지난달 19일 공수처 자문기구인 공소심의위원회가 ‘불기소’ 권고를 내린 후 김진욱 공수처장의 최종 판단만 남은 상태였다. 발표에는 주임 검사로서 수사를 지휘해온 여운국 공수처 차
“김 처장 거취 입장 표명 요구 국민적 여론 있다 얘기”여운국 공수처 차장 “제대로 보좌 못한 책임 느낀다”김 처장, 앞서 임기 사수 의지 드러내 향후 대응 관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의 간담회에서 김진욱 공수처 처장에 대한 거취를 거론했다. 김 처장은 앞서 임기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밝힌 바 있어 관심을 모은다.이용호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는 30일 공수처와의 간담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엔 이 간사를 비롯해 인수위 유상범·박순애 위원이, 공수처에선
판사사찰 소환 성사 안 돼야당 “尹 표적수사” 반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6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소환해 이른바 ‘판사사찰’ 관련 의혹을 조사하려 했으나 불발됐다. 그러는 사이 공수처는 사찰 대상 판사들에게 문건 관련 질의에 나섰다. 야당은 ‘고발사주’가 안 되니 ‘판사사찰’로 화살을 돌리고 있다며 공세에 나섰다.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전 손 검사를 불러 조사하려 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앞서 공수처는 지난 3일 손 검사를 판사사찰 의혹 관련 불러 조사하겠다고 통보했다. 고발사주 의혹
2일 조사 이후 두 번째 소환8시간가량 조사한 뒤 귀가그간 김웅 조사-대검 압수수색‘판사사찰 문건’ 조사 가능성도앞서 손준성 “인권침해” 주장이날 여운국 차장 변호인 면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인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10일 다시 소환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이다.공수처는 이날 손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했다. 이번에도 손 검사는 취재진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차폐시설을 통해 청사로 들어갔다. 손 검사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8일 임기를 마친 가운데 정부‧여당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고언을 드린다. 빨리 ‘내로남불’에서 벗어나 민심을 직시하라”고 비판했다.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와 민주당이 내로남불을 벗어나지 않고 지금까지와 똑같이 이대로 가면 더 큰 민심의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것은 부동산 정책 하나의 실패 때문이 아니다”라며 “이 정권의 폭정, 의회 민주주
부장검사 2일 최종 후보 결정공수처 ‘전건 송치’ 규칙 추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 면접이 끝나면서 공수처 검사 선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과연 김진욱 공수처장이 말한 4월 내 ‘1호 수사’를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부장검사 면접… 수사능력 등 종합평가1일 공수처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 부장검사 선발을 위한 면접전형을 마쳤다. 부장검사 면접위원은 김 처장과 여운국 공수처 차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원자 37명의 수사능력·전문성·공정성 등을 평가
공수처-검찰, 기소권 갈등사건 이첩 등 본격 협의결과 따라 수사 여부 나올듯[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평검사와 부장검사 인선 등으로 조직 구성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는 가운데 29일 공수처․검찰․경찰이 함께하는 실무협의체가 처음으로 열린다.공수처가 4월 ‘1호 수사’에 착수하려면 기소권과 사건 이첩 요건 등을 논의할 실무 절차 등을 해결해야 해 이번 회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이목이 집중된다.이날 공수처에 따르면 공수처와 검‧경은 사건 이첩 등에 대한 본격 협의에 들어간다. 첫 회의는 공수처가 위치한 정부과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5%대가 무너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4.7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올린 가운데 여야 후보는 박빙의 승부를 내다봤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평검사 최종 후보자를 추릴 2차 인사위원회 회의를 연 가운데 부장검사 선발과 대변인 채용 절차 등을 앞두고 있어 조직 구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외에도 본지는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北 “신형전술유도탄 시험 발사… 600㎞ 목표 정확히 타격”☞(원문보기)북한이 25일
과천청사서 2차 인사위177명 중 2배수 선발단수로 추천 가능성도부장검사 면접도 진행[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평검사 최종 후보자를 추릴 2차 인사위원회 회의를 연 가운데 부장검사 선발과 대변인 채용 절차 등을 앞두고 있어 조직 구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공수처는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인사위를 열고 평검사 면접자 177명 가운데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회의에는 김진욱 공수처장, 여운국 공수처 차장을 비롯해 여당 측 추천위원 나기주·오영중 변호사, 야당 측 추천위원 유일준·김영종 변호사, 공수처장 위촉위
김진욱 “무슨 입장 있겠나”[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면담하고 기록을 안 남겼다는 논란으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검찰에 고발됐다. 검찰은 고발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처장은 여운국 공수처 차장 및 수사관 등과 함께 수원지검에 고발됐다. 고발인은 김 전 차관 의혹을 최초 신고한 공익신고인으로 전해졌다.고발인은 공수처가 수원지검에 넘긴 수사보고서에 면담 기록 등이 허위로 담겨 있을 가능성을 이유
인사위 추천 후 대통령 임명야당 협조가 속도 가를 듯선발과 함께 규칙도 필요[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선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대통령 임명 전 거쳐야 하는 인사위원회 구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사위 구성에 이어 ‘공수처 1호 사건’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야당의 협조가 최대 변수로 점쳐진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검사 선발을 위한 인사위원회 구성을 지난 2일 국회에 요청했다. 국회는 오는 16일까지 여야 교섭단체 별로 각각 2명의 인사위원을 추천해야 한다.공수처법 9조에 따라 공수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진욱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시작부터 인기다. 검사·수사관 모집도 순조로운 출항을 보인 가운데 사건 접수도 100건을 달성했다.7일 공수처는 출범 다음 날인 지난달 22일부터 사건 접수를 시작해 지난 5일까지 보름 동안 정확히 100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1월 22∼29일 동안 접수한 사건은 47건이었는데 지난달 30일~이달 5일까지는 53건을 접수 받았다. 현재 우편과 방문접수에서 전자 접수 시스템까지 구축된다면 사건 접수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또 공수처엔 다른 수사기관으로부터
19명 평검사엔 193명 지원지원자 출신은 공개 않기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공수처 검사 공개모집 결과 23명 모집에 233명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공수처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공수처 검사 원서접수를 받고 이날 마감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공개했다.구체적으로 4명을 뽑는 부장검사엔 40명이, 19명을 선발하는 평검사엔 193명이 지원했다. 모두 10대 1의 경쟁률이다.공수처는 지원자의 출신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실제 채용 전 까진 검사 출신 여부 등은 확인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국회에 인사위원 추천 요청처장 1명 여야 2명씩 추천야당 협조가 속도 가를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선발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가 검사 선발을 위한 인사위원회 구성을 2일 국회에 요청했다.김진욱 공수처장은 인사위 구성과 관련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오늘 (국회에) 보낼 생각”이라고 밝혔다.공수처법 9조에 따라 공수처검사의 임용은 인사위를 통해 이뤄진다. 인사위 위원장은 처장이 맡고, 위원장 1명을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그중 한 명은 처장이 ‘학식과 덕망이 있고 각계 전문 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이 1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묵념하고 있다.